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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활을 할 때처럼 천천히 조금씩 나아지길 기대하는 것이 맞다. 마음이 급해지면 몸이 다치든 마음이 다치든 다시 상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. 요즈음의 내 마음은 너무 조급하고 쫓기는 마음이라서 잘 달래가며 천천히 나아져 가는 것을 대견해 하는 수 밖에 없다. 글도 생각도 하나 같이 투박하고 멋대로라도 지금은 마음에 안들어 말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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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래 일요일마다 하루 한 끼 '이상' 파스타를 해 먹는것 같다.
주중에는 잘 안 먹다 보니, 주말에는 내키는 대로 잘 먹으려 들다보니 매주 먹게 되버린다.
20분이면 뚝딱 만들어서 한 끼 기분 좋게 떼울 수 있다는 점은 참 매력적이다.
무슨 별스런 고급 요리를 해 먹는 것도 아닌데, 이러는 모습이 못마땅한 사람이 있다는 것은 꽤 놀랍다.
내가 쓰잘데 없이 까다롭다는 건 나 스스로가 더 잘 안다.
하지만 그걸 그렇게 삐딱하게 바라보는 사람들은 대체 무슨 심보인지..
피곤하게 살아도 내가 피곤하게 살겠다는데 왜 그렇게 나서서 못마땅해 하는지 잘 모르겠다.
요새 다른 일은 몰라도 이 부분은 참 언짢다.
이러니 자꾸 사람 만나는게 싫어지지.
굳이 부연하지 않아도 양해되는 사람들만 만나게 되는건 어쩔 수 가 없는 것 같다.
세상도 심사도 갑갑하여 이렇게 돌아왔다.
그새 얼마나 달라졌을라고.
자신은 없지만, 굳이 비관할 일은 아니겠거니 생각해 본다.
hello again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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